기획/상설전시내용

Menu

청주청년예술가 크루-우주개구리 전시

청주청년예술가 크루-우주개구리 전시

페이지 공유

  • 트위터
  • 페이스북
  • 밴드
  • 라인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올해 처음 활동을 시작한 청주 기반의 예술 크루인 우주개구리’(이다현, 이정아, 김선영, 정수민, 이근형, 김정하, 황진웅, 김종오, 오주연)가 오는 16일부터 라폼므현대미술관과 이정골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우주개구리는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우주로 향하는 개구리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예술인 크루이다. 도내 대학교의 순수예술과는 통폐합의 고통을 겪었고 사회는 점점 더 청년 예술가들이 존재할 수 없는 구조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반해 청주시는 문화도시를 목표로 삼으며 문화예술 산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도 최근 청주에서 개관을 하였다. 이러한 현실은 예술을 하는 청년들에게 모순적이며 답답한 우물 안같다고 느껴졌고, 불합리한 사회에 목소리를 내어 변화를 주도하고자 모이게 되었다. 이번에 진행될 전시 문인 우주개구리(MOON IN SPACE FROG)’는 한국의 청년세대가 겪는 어려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 패기로 똘똘 뭉쳤다는 뜻으로 소비되는 청년은 어느새 사회에서 최약체 집단이 되었고, 기성세대와 청년세대 사이의 소통의 부재로 인한 갈등이 사회문제로 드러나고 있다. 현시대는 보장받아야 할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그렇다고 쉽게 요구하기 어려운 사회이다. 그래서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사회에 들려주고 우주개구리의 활동이 삭막한 사회에 소통이 장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미술뿐만 아니라 패션, 전자, 경영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전시관 1층에는 청년들이 느끼는 사회에 대한 생각을 볼 수 있는 작품들과 우주개구리의 준비과정들을 볼 수 있으며, 2층에는 조각, 회화, 사진 등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전시장 내 공중에 띄워진 다채로운 색을 이용한 현수막 작품인 여길 좀 봐를 통해서 사회 곳곳에서 각자의 색들을 뽐내면서 각자의 아름다운 색들로 남들에게 자신들 나타내기를 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정골에서 체험할 수 있는 ‘AR_히든맵_이정골은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기 위해서는 기준과는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시 기간은 216일 토요일부터 27일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며 라폼므현대미술관 내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